한국은 일본 보다 광의 통화 증가율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한국은 일본 보다 통화증가율속도가 2배이상 빠르다.

2015년말이후 지난해11월까지 한국의 통화증가률은 52.2%에 달하지만 일본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23%에 불과하다.


 한나라의 통화는 중앙은행의 돈풀기에도 영향을 받지만 주로 민간대출증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일본은 민간대출증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뜻이다. 민간대출이 증가하면 경제도 활기를 띄게 되고 자산가격도 오르는 경향이 나타난다.


일본은 고령화가 깊어지면서 사회 각분야가 역동성을 점점 잃으면서 민간대출도 크게 늘리지 않는 다는 부분이 통계로도 나타난다.

이에비해 우리는 아직까지 민간에서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분위기다. 특히 가계대출은 초고강도 규제책을 쓰지만 끝없이 불어나는 중이다.


하지만 우리도 이미 고령화징조가 뚜렸하다.

민간대출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 물가는 1%대로 안정된 모습이다. 경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면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물가가 가장 영향을 받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안정은 축복처럼 보이지만 한편에서는 경제가 역동성을 잃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경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미국은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이 17%로 우리보다 2배이상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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